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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퇴출'에 동참하는 캐나다 기업

  캐나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이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각 기업들은 연방정부의 플라스틱 일회용품 퇴출 움직임에 동참하며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 등을 친환경 소재로 바꿔나가고 있다.   먼저 캐나다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팀홀튼의 경우 플라스틱 음료덮개와 식기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 팀홀튼 측은 "나무를 재료로 만든 음료덮개와 칼 포크를 기존 플라스틱용품과 바꾸고 이를 12주간 시범적으로 사용한 뒤 정식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는 지난 8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전환했으며, 일회용 컵 대신 재사용 컵을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음료 가격을 10센트 할인해 주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체 A&W는 지난 2018년부터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주민들에게는 금속 식기와 머그잔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서브웨이와, 하비스, 스위스 샬렛, 뉴욕 프라이즈 또한 일회용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스티로폼 용기를 퇴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내 주요 슈퍼마켓 체인점은 이달 초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가능한 가방을 판매하고 있다. 성지혁 기자플라스틱 캐나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플라스틱 퇴출 일회용 플라스틱

2022-12-30

[사설] 플라스틱 일회용품 줄여야 한다

LA카운티의 모든 식당과 음식 시설에서 내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금지된다. 지난 19일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식당 등이 제공하는 용기, 컵, 접시, 수저 등은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자연 분해가 되는 제품으로 한정하는 조례안을 최종 승인했다. 식당 등의 시설은 내년 5월 1일부터, 푸드트럭은 내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위반시 연간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해 LA시가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금지 조례가 카운티 전체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승인은 마켓 등에서 플라스틱 백 무료제공을 금지한 이후 가장 획기적인 조치다. 코로나 사태로 식당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플라스틱으로 인한 생태계 오염이 심각해, 더 이상 시행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최대 소비국이기도 하다.     플라스틱 재료는 값싸게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유해물질이기도 하다.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바다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음식물까지도 오염시킨다.     LA카운티가 식당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에 나섰지만 이보다는 주민들의 협조가 더 필요하다. 위반시 벌금 부과로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생활에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환경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자발적인 줄이기 노력을 해야 한다. 사설 플라스틱 일회용품 플라스틱 일회용품 식당 플라스틱 일회용 플라스틱

2022-04-27

[사설]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자

 LA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 4일 통과된 ‘일회용 식기 제공 금지’ 조례에 따라 15일부터 직원 26명 이상의 대형식당은 고객의 요청이 없으면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내년 4월 22일부터는 시 전역의 모든 식당으로 확대된다.     금지 대상은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스푼과 포크, 빨대, 컵 등이며 일회용 봉지에 담긴 소스, 냅킨, 컵 슬리브, 음료 트레이 등도 포함된다. 또한 고객이 일회용품을 가져가는 것도 금하고 투고도 고객의 요청이 없으면 일회용품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번 결정은 마켓 등에서 플라스틱 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 이후 가장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유사 조례안이 LA카운티와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플라스틱은 값싼 원재료 가격과 다양한 기능성으로 생활의 편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면서 각국이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은 썩지도 않는다. 바다와 강으로 유입된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는 결국 식탁까지 오른다     미국은 일회용품의 천국이다. 패스트푸드점 쓰레기통에는 한번  쓰고 버린 플라스틱 용기가 가득하다.     LA시가 규제에 나섰지만 문제는 주민들의 실천 의지다.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생활 주변의 플라스틱 공해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안 쓰고 줄이는 것만이 최선이다. 사설 플라스틱 일회용품 플라스틱 일회용품 일회용 플라스틱 플라스틱 재질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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